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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주민자치 특화사업·작품 전시회 포스터.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7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23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8회째를 맞이하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 난타, 풍물놀이, 하모니카 연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20개 동에서 동별 특성이 반영된 주민자치 특화사업 및 서예, 회화 등 작품을 전시한다.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민회관(성북구 성북로4길 177)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관련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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