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경영난' 소상공인에 융자ㆍ이차보전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10-17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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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곳당 5000만원 한도
    총 25명에 年 4% 이자 지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이달 말까지 ‘2024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 이자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융자에 대해서 군은 4년 동안 연 4%의 융자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소상공인은 영암군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영암신협, 영암성실새마을금고 등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상담확인서를 받은 다음,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소상공인지원위원회가 신청 소상공인 중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자를 최종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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