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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대심도터널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최근 여름철 수방대책 기간(5월15일~10월15일)을 앞두고 대심도 빗물터널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가동 준비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동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의원이 함께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위원회는 서울시와 양천구 관계자로부터 빗물 유입·저류·배수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제어실과 주요 수직구, 대심도 터널 내부, 목동 유수지 등 핵심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운영 준비를 당부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실질적인 침수 저감 효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며 “서울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1단계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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