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대구차량사업소 정비시설 개량공사
대체가능 열차 투입계획 없어 주민들 불만 고조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구미역에 정차ㆍ경유하는 무궁화호 열차 서울행 4개 노선이 갑작스럽게 운행 중단되면서 지역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유일하게 구미역에서 서울로 가는 첫차인 새벽 5시11분 출발 열차가 코레일의 대구차량 사업소 정비시설 개량 공사로 인해 2023년 말까지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 열차는 동대구에서 구미를 경유해 서울로 가는 4개 노선의 열차이다.
코레일은 4개 노선의 열차 중단을 알리는 공지를 구미역 대합실에 알림창을 부착해 알렸지만 이를 모르고 새벽 시간 열차를 타려고 구미역에 도착한 고객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지난 2021년 12월28일부터 코레일은 4개 노선의 무궁화호 열차에 대해 운행 중단 한 상태이며, 앞으로 추가로 대체 가능한 열차의 증설 계획은 없다고 전해 경부선 국철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
구미역에서 무궁화호의 일부 열차 중단으로 가장 가까운 김천구미역 ktx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초래됐고 요금 또한 무궁화호에 비해 2배나 비싸며 구미에서 김천구미역ktx까지의 택시비(2만~3만원) 때문에 경제적ㆍ시간적으로 불편이 더욱 가중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구미시와 정치권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미시 형곡동에 거주하는 주민 김씨는 "이번 경부선 국철의 4개 노선 중단이 김천구미역ktx를 이용하라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오후에 무궁화 서울행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도착 후 하루가 다 가버리기에 대체 열차 투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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