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靑대변인 “韓日 셔틀외교 완전 복원”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26-01-15 15: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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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정상 간 신뢰 단단히 구축된 느낌"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한일)양자가 셔틀외교를 완전하게 복원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단시일내 양 정상이 양 국가를 오갔다. 그리고 양 정상 간의 신뢰가 단단히 구축이 된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CPTPP(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문제’ 등에 대한 거론이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에 대해 특정한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진전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진전하고 있는 방향에서 논의들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전망하긴 어렵지만 뒤로 물러서는 그런 결과는 아니었다”라며 “앞으로 진전해 나가면서 논의를 할 수 있는 바탕은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도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지막에 저희를 배웅해 주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가 세 번 인사했었던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라며 “일본이 상대를 배려할 때 격의 없이 환대하거나 배려를 하는 외교들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이번 외교가 그런 정수를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이)마음을 다 써주고 있다는 것을 현지에서 많이 느꼈다”라며 “그게 비단 총리 뿐 아니라 일본에서 저희 대표다들을 대해주는 일반 수행원들 사이에서도 그런 것들이 많이 느껴졌고, 하다못해 (일본)경찰들도 통제를 하는 과정에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수청ㆍ공소청 설치 법안과 관련해 ‘당 의견 수렴’을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안을 놓고 여러 가지 숙의 과정을 거친 다음 수정이 필요하면 수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이것과 관련한 숙의 과정들을 거치겠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조금 더 면밀하게 검토가 될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검찰개혁의 의지가 정부 혹은 대통령에게 있느냐의 문제인데 온갖 탄압이라든지 피해 이런 것들을 봐왔었던 사람은 사실 대통령이다. 의지는 분명하게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단, 리스크가 없는 개혁 방안이 무엇이냐를 놓고 우리가 다 같이 고민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숙의를 통해 최대한 의견들이 많이 반영되고, 또 리스크 없는 방식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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