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초계참빛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7월 시장놀이를 통한 아나바다 수익금과 12월 1일부터 20일 동안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됐다.
김영애 원장은 “원아들이 스스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며 나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전해주신 초계참빛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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