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5-27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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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 최우선…열사병 예방 3대수칙 준수 당부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현업업무 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안내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우치공원관리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종합건설본부, 푸른도시사업소 등 24개 부서의 시설관리, 공원녹지, 도로유지보수, 환경미화, 조리 업무 등 현업업무 종사자다.

    광주시가 선임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준수’,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온열질환 예방교육 여부’ 등을 안내한다. 또 폭염예방용품(팔토시)도 전달할 예정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로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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