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과 더불어 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쿠폰 증정 대상은 해양치유센터 방문객(군민 제외)으로 입장권 발권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1만원권의 음식점 할인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사용처는 영업장 주소가 완도읍으로 되어있는 일반ㆍ휴게음식점(식사ㆍ커피ㆍ분식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 사용 기한은 9월30일까지이며, 2000매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음식점에서는 매달 말일 할인 쿠폰을 모아 군청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쿠폰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 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개관 이후 3만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8월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ㆍ할인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000원), 짚라인(3000원), 청해포구 촬영장(20%)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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