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열린 희망상자 전달식에서 류경기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금 4500만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상자 3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따뜻한 희망상자는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공동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구는 이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내 저소득 가구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희망상자는 박스당 15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랑구교구협의회에서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금 1억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상자 670상자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눠 줄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달해주신 희망상자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애써주신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랑구교구협의회,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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