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자치분권포럼서 '보성600' 발표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4-07-10 15:59:56
    • 카카오톡 보내기

    [보성=황승순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최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군의 자치분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광명시 자치분권포럼은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자치분권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군은 이날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발표했으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큰 호평과 공감을 이끌었다.

    김 군수는 군 홍보 영상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600 사업’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군을 비롯한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보성600’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현재 마을 가꾸기 사업을 넘어 보성만의 브랜드 시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안심600 ▲문화600 ▲복지600 등 군 행정 전분야에 확대ㆍ적용되며 전남도 등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