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후 경유차 297대 조기폐차 지원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2-27 15:59:19
    • 카카오톡 보내기

    7억6000만원 투입

    DPF 부착 4등급 차도 포함

    [산청=이영수 기자] 산청군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예산 규모는 7억6000만원으로 5등급 160대, 4등급 125대, 건설기계 12대 등 총 297대를 지원한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t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ㆍ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군 환경위생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나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