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모집··· 청년음악가 성장 지원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2-05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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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심사로 최종 3팀 선정.. 음원 제작, 멘토링, 공연 기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청년 인디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음원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청년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서대문구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자신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음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3개 팀 아티스트들에게는 음원 제작, 멘토링, 공연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음악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음원을 제작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할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서대문구 내 공연장 및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며 오는 5월 말에는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뮤지션이 응모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서류심사(2월 24일)와 면접(2월 26일)을 거쳐 2월 27일 최종 선정 팀을 발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청년베프’ SNS 및 공식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음악가들이 독창성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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