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ㆍ미술관 운영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4-07-30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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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950명 관람 지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올해 총 950여명의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ㆍ미술관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을 추진한다.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인천박물관협의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 정보 및 접근성이 낮아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아동, 일반시민 등에 관람료와 이동 차량ㆍ보조 인력 등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ㆍ문화ㆍ역사ㆍ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자료를 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대중에게 전시하는 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또 미래세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상에 다양성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 제고를 약속한 유정복 시장은 문화 랜드마크 조성, 축구장과 야구장 등의 생활 체육 확충과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문화가 일상인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검단신도시박물관(가칭), 뮤지엄파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자발성 회복과 공동체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생활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람시설(13곳→26곳)과 운영 횟수(8회→16회), 참여 대상자(506명→950여명)를 확대했으며 지난 추경을 통해 사업비도 증액(1780만원→3780만원) 편성했다.

    지난 2023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418명)의 98.2%(411명)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매우 만족 98.3%ㆍ약간 만족 6%)고 답했으며 98.6%(412명)가 프로그램 재참여와 지인 추천 의사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의 만족 부분에 대해서는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들(40.2%) ▲프로그램 내용(31.3%) ▲구성원과의 즐거운 시간(24.9%)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10여 차례의 박물관 및 미술관 투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관련 내용은 인천박물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시복지협의회와 인천시박물관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는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 창의성과 상상력 증진 등 향유자 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결과 공감 형성, 인간관계 강화 등 사람들과의 관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등 우리의 삶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더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이외에도 ▲사립박물관 도록 발간 지원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대축제 ▲인천 박물관인 대회 등 박물관 관람객 증대 및 문화도시 인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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