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서대문구 공공문화체육 시설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문화체육 복합시설로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북아현문화체육센터가 있으며,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구민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을 더하고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의 체육 프로그램은 수영, 헬스, 피트니스, 생활체육, 댄스로 구성되어 있다. 매달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수영의 경우,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레벨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에서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쿠아로빅도 있다. 헬스와 피트니스 강좌의 경우 체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다양한 운동 기구를 이용한 기구 필라테스, 번지 피트니스, 플라잉 요가 등이 있다. 또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리듬감을 기르고 다양한 댄스 장르를 배울 수 있는 강좌로 라인댄스,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 프로그램 접수일정은 기존회원의 경우 매월 18일, 신규회원은 매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오프라인 현장 접수(본관 2층 안내데스크)도 이용할 수 있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서대문구 아현동 소재)는 서대문구의 지역 숙원 사업으로 개관된 곳으로 공연장부터 헬스장, 체육강좌 시설, 대체육관까지 소규모지만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찬 시설을 기반으로 대상별로 다양화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인데, 2025년 2월 피트니스 프로그램 중 요가의 경우 8가지, 필라테스는 4가지, 발레는 5가지 강좌를 운영중이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의 요가는 폼롤러를 위주로 하는 웰빙요가, 초·중급을 위한 힐링요가, 임산부요가, 모닝요가, 주말요가, 하타요가와 테라피 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중이며 필라테스 또한 매트, 코어 강화, S라인 파워, 밸런스 교정 등 세분화 된 전문 체육 프로그램이 있다. 대체육관에도 성인 탁구, 배드민턴 강습, 댄스 스포츠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 중이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는 작년 8월부터 체육강좌의 특성을 반영하여 매월 이전 달 수강생 재등록 접수방식으로 변경된 바 있으며, 매년 2월 신규회원 모집 및 수강생 순환을 위해 회원 전체를 신규 모집한다. 올해 1월은 기존회원은 1월 17일, 신규회원은 2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다. 체육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진행되어 월마다 강습 횟수가 다를 수 있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강의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두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서대문구민에 활기찬 일상과 행복한 삶을 지원할 것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