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ㆍ임상병리과 등 운영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정산보건지소 앞 주차장에서 정산보건지소 개소식이 지역 주민의 환영과 축하 속에 성료됐다고 전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 말씀 및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자르기) 및 기념 촬영, 정산보건지소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정산보건지소 신축을 위해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에 공모해 사업을 확정지었다.
이후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3년 5월 공사에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공사를 완료했고 부대공사 및 이사 등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정산보건지소 신축에는 시설비 22억원, 의료 장비ㆍ가구 2억8000만원 등 약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42㎡, 총 2층으로 설계됐다.
정산보건지소는 확대 과목(물리치료ㆍ임상병리ㆍ방사선) 시행, 정신건강복지센터ㆍ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 개소,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하여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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