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온기나눔키트 전달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1-31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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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400세대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서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김용철을 비롯한 읍·면 자원봉사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각 읍·면 취약계층 400세대에 온기나눔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경남 관내 기후위기로 인한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가정에 겨울이불, 패드, 베개 커버 등 침구류 3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경상남도센터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다.

    이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50여명은 각 읍·면 자원봉사회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으며, 물품은 각 읍·면 자원봉사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온기나눔 키트 배부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 풍선아트 봉사단,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사랑의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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