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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하계 부영트랙 우수 실습생 3명이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됐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산학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창신대와 운영 중인 현장실습 학기제의 25년 하계 우수 실습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된 하계 현장실습 학기제 ‘부영트랙’에서 창신대 학생 14명이 부영그룹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조리·객실·식음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을 10월1일자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했다.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창신대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부영트랙’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3명의 창신대 학생이 실습에 참가했다. 그 중 20명이 부영그룹에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취업연계 성과를 내고 있다. 부영그룹과 창신대가 함께 운영하는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소멸을 막기 위해 부영그룹은 2019년 경남 창원 소재의 창신대를 인수한 후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창신대학교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지방대학의 위기는 단순한 대학의 문제가 아닌 지방 소멸로 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보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무주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역사·보훈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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