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45억 투입 중화2동 지하 공영주차장 100면 조성

    환경/교통 / 여영준 기자 / 2026-03-03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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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수시 20일부터 운영… 상부는 녹지공원 들어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화2동 311-6호 일대에 총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내 기반 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총 145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지하 1층, 100면 규모로, 중화1구역 내 기부채납된 공원 부지 하부를 활용해 건립됐다.

    상부에는 녹지 공원을, 하부에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원-주차장’ 복합화 방식으로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 상부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편의와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활 기반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인근 거주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하여 ▲월 정기 주차 50면 ▲수시(시간제) 주차 50면으로 배분한다. 정기권 접수는 4일까지 진행하며, 배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해당 부지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위치한 공간으로, 행정·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지역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의 복합청사에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중랑구 최초의 문학 특화 도서관인 중화문학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누적 이용 인원은 12만7611명에 이른다. 1층에는 지난 2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조성된 실버카페 ‘장미랑’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복합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행정·문화·여가·일자리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생활 기반시설로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공영주차장과 복합청사가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이 행정과 문화, 여가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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