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오는 25일부터 '남파랑길 걷기'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4-05-07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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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ㆍ넷째 토요일 운영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코리아둘레길 순천 남파랑길 ‘걷고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남파랑길 61ㆍ62코스는 순천만습지, 와온해변, 별량화포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해안길로 순천만의 독보적인 해양경관, 갯벌, 습지 갈대밭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마냥걷기’와 ‘남파랑길 순천만 씨워킹’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남파랑길 마냥걷기’는 오는 25일 시작으로 총 4회(5ㆍ6ㆍ9ㆍ10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회차별로 남파랑길 61ㆍ62코스를 천천히 걸어 완주하는 코스다.

    ‘남파랑길 순천만 씨워킹’은 6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에 총 5회 운영되며, 별량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구간으로 순천만 어싱길 맨발걷기와 순천만습지 일몰을 감상하는 코스다.

    시는 팔마체육관에서 걷기 구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참가자는 회차별 3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순천시 바로예약 사이트와 전화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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