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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동, 신발 1백 켤레와 마스크 3백 개 전달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신발 1백 켤레와 마스크 3백 개를 시립은평의마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산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주민자치회로부터 후원받아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시립은평의마을은 구산동에 위치한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입소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직업재활,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환 시립은평의마을 원장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물품은 입소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곁에 힘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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