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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문화 강연 포스터.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에서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인 이해인 수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책문화 강연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세상과 이웃에 감사와 위안을 전하는 ‘이해인 수녀’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 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관객과 즉문즉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넓은 분야의 책을 접하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2019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전시, 강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문화 강연’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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