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協,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500만원 기탁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25-04-14 1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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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시장 "함께 나누는 정신이 지역사회 발전 역할"
    ▲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최근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가 행복한 동행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7월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난 및 재해 발생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의 시ㆍ군ㆍ구의 발전과 자치분관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로, 1999년에 설립됐다.

    협의회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복리 증대와 행정서비스 개선, 지역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의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는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함께 나누는 정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기탁된 금액이 효율적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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