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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왼쪽 두 번째)과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왼쪽 네 번째), 하나진 하나은행 대전시청지점장(왼쪽 첫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
특히,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로,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재 56개 기업이 참여해 ▲영업관리 ▲품질관리 ▲설비 엔지니어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부스’ ▲디지털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컬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재취업을 꿈꾸는 중장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광역시중장년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책과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등 현장 지원에 힘썼다.
하나금융그룹도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를 운영하며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라이프케어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번 행사는 지자체에서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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