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3일부터 현장방문 사회조사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8-22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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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9월7일까지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1999년부터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주관적 의식 상태를 조사,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심층 면접조사이다.

    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 소득ㆍ소비, 주거ㆍ교통, 노동, 교육, 문화ㆍ여가, 복지, 광주광역시 특성 등 8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세부 조사항목은 최근 생활비 지출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 지역교육 현실의 가장 큰 문제점, 60세 이상 노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정부ㆍ사회단체로부터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 평균 여가시간, 광주시 대표 명소 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생각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의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이며,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 방식’으로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2021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통계와 비교해 시민 삶의 정도와 인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시와 유관기관 등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ㆍ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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