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 현장지도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3-19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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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사진 가운데)이, 19일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 관계자와 시설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19일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가 머무르는 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 및 긴급 대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점검, 피난 동선 확인, 비상구 및 소화기 배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책을 논의했다. 

    ▲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시설 점검 / 강진소방서 제공

    정 소장은 특히, 산후조리원은 거동이 불편한 산모와 신생아가 많은 시설이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 상황 대응 훈련도 진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시설과 같은 취약 시설에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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