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명장 요리대회, 한국팀 단체전 금메달 수상

    푸드/음료 / 이창훈 기자 / 2024-01-19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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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명장 요리대회가 지난 1월 7일에서 1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일본, 캄보디아,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요리사들이 출전하였고, 각 나라별 4인 1팀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아시아 명장 요리대회는 아시아 각국 셰프들의 상호 교류와 명장들의 조리기술 교류를 위한 장으로 마련된 대회로, 한국 대표팀의 지도자로 여경래셰프와 우금산셰프가 참여하였고, 팀원으로는 몽중식/몽드샬롯의 정찬희셰프와 루이키친의 여민셰프, 노보텔 엠버서더 홍보각의 박은영셰프, 아향의 김창균셰프로 구성되었다. 이번 한국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단체전 창의력상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여 조리능력 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을 입증했다.

    한국팀은 개인전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여민셰프는 냉채 부문에서 특금상을, 정찬희셰프는 육류 부문에서 은메달, 박은영셰프는 생선 부문에서 은메달, 김창균셰프는 디저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한국팀은 아시아 명장 요리대회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 중식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팀의 일원으로 참여한 몽중식/몽드샬롯의 총괄 셰프인 정찬희 셰프는 '향후에는 더 많은 국제 요리대회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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