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아산우리신협이 26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을 방문해 겨울이불 10채를 각각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영인면과 인주면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우열 아산우리신협 이사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산우리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이불을 기부해 주신 아산우리신협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불 하나하나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우리신협은 1972년 3월26일 공세리 신협 창립을 시작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층의 집수리 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로 마련된 겨울이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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