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최은영 의장(가운데)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광군의회) |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가 최근 의원간담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13일 위원회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등을 심사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에 두도록 설치가 의무화됐다.
9명의 민간 위원(법조계 1명, 교육계 2명, 언론계 2명, 기관 및 사회단체 2명, 전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그리고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맡는다.
최은영 의장은 위촉식에서 "강화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견수렴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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