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오감만족' 해양문화치유 프로 호평

    호남권 / 김우정 / 2023-12-27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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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2곳서 시범운영

    아로마ㆍ공예ㆍ요리교실 등 선봬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진행한 시범 운영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해양기후를 활용해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 볼(Singing Bowl) 명상, 차(茶) 명상, 해변 엑서사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 오감(시각ㆍ청각ㆍ후각ㆍ미각ㆍ촉각)과 완도의 자원을 활용해 시청각동에서 미디어 아트를, 후각동에서 아로마 교실을, 촉각동에서 공예 교실을, 미각동에서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2018년도부터 2023년까지 총 368회 운영, 2만4715명이 참여했고,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은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총 137회 운영, 5270명이 참여했다.

    특히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계절마다 다른 주제와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 근육통 및 관절통 완화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나타났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기념 이벤트와 함께 해양기후ㆍ해양문화치유센터도 오는 2024년 1월31일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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