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석회 차단벨트 32곳 설치
최근 경기 화성과 충북 영동 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암호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HPAI가 검출이 된 만큼 농장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주요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 2곳과 농장초소 3곳을 운영하는 한편 철새도래지 주요 진출입로에 생석회 차단벨트 32곳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 및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파가 지속되는 경우 소독 등 방역 여건이 악화되기 때문에 가금농장에서는 한파 기간 가금농장내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해야 한다.
축산차량이 부득이하게 진입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과 차량 2단계 소독 등 3단계 소독을 실시 후 농장주 관리 아래 농장 내로 진입해야 한다.
소독시설이 없거나 고장ㆍ동파 등 소독시설이 작동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진입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동파 방지를 위해 소독기에 열선을 설치하고, 사용 후 소독수를 제거하는 등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저온에서 효과적인 산화제, 산성제 및 염기제 계열의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발판소독조 내 소독 액이 얼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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