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비를 5만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냉방비는 지역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약 1만6000여가구에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5일 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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