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노인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3-28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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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5월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2024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노래자랑은 관람 위주가 아닌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다. 코믹한 MC진행, 트로트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으로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본선은 5월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본선 무대에는 총 12팀이 오른다.

    구 거주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4월5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4월15~24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진행되며 노래, 개인기 등을 심사한다.

    지난해에는 154명의 노인이 지원해 권역별 예심을 거쳐 최종 12명의 노인이 뽑혔다. 본선이 열린 지난해 10월6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찾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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