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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강동 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산하시설 암사재활원(원장 최범식) 앞마당 전경 |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11~13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열리는 ‘강동 선사문화축제’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점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산하시설 암사재활원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상점 판매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대한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소외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되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상점은 이번 ‘강동 선사문화축제’에서 후원사 CJ온스타일, 인기 패션 브랜드 널디, 1993 스튜디오의 성인 의류와 켈리즈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 등을 판매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 룰렛 돌림판 경품 이벤트,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매년 암사재활원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해오던 축제에 올해는 다양한 후원사들이 물품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모든 판매 수익금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니 착한 소비에 많은 동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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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13일, ‘강동 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하는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홍보 포스터 |
한편, ‘강동 선사문화축제’는 매년 평균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개막 퍼포먼스 및 드론 쇼 등이 진행되는 개막식이 열린다. 12일에는 강동 지역의 고유 민속놀이이자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공연도 펼쳐지며, 13일 폐막식에서는 가수 김연자, 김완선, 김태우가 공연한다.
암사재활원은 매년 ‘강동 선사문화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수익금은 거주하는 장애 아동들의 재활치료 등에 사용했다.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오는 13일 안산 꿈의교회 ‘제8회 생명사랑 걷기축제’에도 참여 예정이다. 17일에는 의정부 의돌이 어린이집 주최, 의정부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에서, 24~25일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부 앞마당에서 ‘We대한 나눔 바자회’도 개최한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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