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관악구 주민홍보모델 위촉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가운데)이 홍보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최초로 주민홍보모델을 선정, 최근 위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홍보모델 위촉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주인공인 주민이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구는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6명의 주민들이 지원, 이 중 끼와 열정이 넘치는 25명이 구 주민홍보모델로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홍보모델은 다양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세대(▲미취학아동 ▲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를 대표하는 5명씩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홍보모델의 활동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앞으로 주민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사업,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홍보 파급력이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와 영상 제작에도 모델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들이 구정 홍보에 함께 참여하시게 돼 구청장으로서 매우 기대가 되고 기쁘다”며 “관악구민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서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