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내달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호남권 / 김우정 / 2024-05-27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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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지난 16일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1회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체납액 비중이 높은 9개 부서의 부서장들과 업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이상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 분석과 함께 각 부서별ㆍ세목별로 적절한 체납 징수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액ㆍ상습 체납자들과 중점 관리 세목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분기별로 체납 징수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 등을 통한 체납 처분을 추진해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정기 검사 지연과 주정차 위반, 책임 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군(세무회계과ㆍ경제교통과)과 읍ㆍ면 합동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6월 말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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