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무은행에 기증한 수목은 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4종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800만원 상당에 달한다.
기증 수목은 2024년 장흥군 도시숲,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활용되어 경관조성과 예산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용기 대표의 수목 기증과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도에 약 1억원 상당의(황칠나무 등 7종 819그루)를 기증을 했고 2023년도 어려운 이웃 돕기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500만원 기부)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정남진수목원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사립수목원으로 총면적 20만1000㎡으로 2013년 8월 6일 전남도 난대수목 사립수목원으로 개원을 했다.
장흥군민 뿐만 아니라 천관산을 오는 관광객 등 모두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종은 4716종이고 온실, 글램핑, 야영장, 수영장 등 많은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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