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30년 공직경험 담은 ‘지방자치의 꿈’ 책 내놔

    도서 / 전용혁 기자 / 2022-02-10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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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첫 공직을 시작해 30년 동안 다양한 공직을 두루 거친 최호권 전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이 최근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이라는 책을 내놨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나설 예정인 최 전 단장은 감사의 글을 통해 “나의 삶 자체가 늘 도전의 연속이었고 기득권이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과감하게 도전했다”며 “대학교 전공과 무관한 공직에 도전, 지방정부에 머무르지 않고 청와대, 중앙부처, 외교부 해외 대사관까지 거치면서 우물 안이라는 울타리를 뛰쳐나와 넓은 세상과 마주하며 공직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는 “30년 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어 중앙부처 대신 서울시를 선택한 그의 소신과 판단이 옳았음을 구현해 낼 때가 됐다”며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늘 국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서비스 마인드가 몸속에 DNA처럼 새겨져 있는 그의 꿈이 지방자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공직 경험과 공복으로서의 철학이 ‘자치(自治)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반드시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저서에는 ▲제1장 지방자치시대, 영등포구청과 서울시청 ▲제2장 과학교육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제3장 대한민국 총영사가 본 인도 이야기 ▲제4장 자치(自治)다운 지방자치를 위하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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