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주제로 4일간 개최
한평텃밭 등 21개 전시관 운영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한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업으로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도시농업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주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열대식물원이 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단지(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께 도시농업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으로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한 평 텃밭, 야생화ㆍ풍난ㆍ분재 전시,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 생활개선연구회 작품 전시, 곤충전시관, 국내 육성 버섯 전시관, 알록달록 누에 전시, 한국화 작품 전시, 아열대 식물원 및 채소원 등 21개의 전시관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는 약 1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체험은 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상시적으로(오전 10시~오후 6시) 현장 접수 후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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