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일경험 프로그램인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운영기관 ㈜두원잡과 항공사 진에어가 공동으로 진행한 마케팅 프로젝트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 실제 기업에서 제안한 주제를 주체적으로 단기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약 40여명의 참여 청년들은 약 6주간 팀을 구성해 정해진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했으며, 최대 팀활동비 180만원, 개인수당 45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고, 청년들은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무형 결과물을 제작했다. 그리고 멘토를 담당하는 실무진들도 바쁜 업무중에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며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JinTaiBuzz’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진에어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원잡 관계자는 “단순 인턴십을 넘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참여 청년 C는 “진에어 마케팅팀과 직접 협업하며 브랜드 전략을 고민했던 경험은 매우 특별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를 맞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청년 모집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정보의 대국민 확산과 언론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절차는 청년일경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기관 ㈜두원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