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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천연동(동장 김경민)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독립문로10길 6)에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한 해 동안 기부받은 옷으로 ‘열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종 의류가 저렴하게 판매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
행사 수익금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과 명절 물품 나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향순 천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에도 기부를 위해 방문하셔서 옷을 구입해 주시려는 그 따뜻한 마음이 저희 새마을부녀회가 활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천연동 새마을부녀회는 주민과 부녀회원들이 하나가 돼 성황리에 바자회를 열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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