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발명교육센터, 코딩 발명 메이커스 동아리 운영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4-30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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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명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 는 4월부터 12월까지 해남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딩 발명 메이커스 동아리'를 운영하며,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딩 발명 메이커스 동아리'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창의성,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기획 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발명 프로젝트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마봇(Mabot), 레고(LEGO)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코딩을 통해 직접 구현하는 등 팀 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한 교재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문제 발견-아이디어 도출-설계-제작-구현으로 이어지는 발명 및 코딩의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영 교육장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활동 속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경험이야말로 미래 역량의 핵심”이라며, “미래를 여는 발명교육을 통해 디지털 감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기고 배우면서 창의적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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