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시청 앞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최근 시청 앞에서 ‘생명 나눔 헌혈의 날’을 열고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헌혈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날 헌혈 캠페인은 시부시장 등 헌혈을 희망하는 공무원, 일반 시민 등 많은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달 1~2회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헌혈 동참을 홍보하는 등 헌혈 나눔 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상 부시장은 “생명을 살리고 지역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