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中저장성, 지역 상생발전 맞손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5-12-11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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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중포럼서 협력과제 모색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유도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중국 저장성과 공동으로 ‘건강관리 산업 및 교육의 발전’ 주제의 제27회 한ㆍ중포럼을 지난 10일 항저우에서 열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했다.

    포럼에는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 자이솨이 저장성 외사판공실 처장, 판샤오후이 저장중의약대학교 부총장, 발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이 그동안 쌓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에선 김태훈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이 ‘전남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전남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ㆍ산업화 전략을 설명했다.

    저장성에선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품질 생산성’, ‘재가 노인의 내재적 능력 관리 스마트화 실천 방안’, ‘의료ㆍ요양 통합케어에서의 디지털 스마트형 영양 공급 관리모델 연구와 실천’ 등을 소개하며 지역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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