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10여년간 지속해온 우리밀 지원사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광주지역 생산단지인 한국우리밀농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은 밀산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현장에 확산시켜 전국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처음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자체 자체 평가와 전문가단을 구성, 서면ㆍ현장평가를 거쳐 72곳 중 최종 7곳을 2023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로 선정했다.
광주지역 밀 생산단지인 한국우리밀농협이 지난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024년 농식품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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