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블루원 용인서 열려

    골프 / 오왕석 기자 / 2022-07-27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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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만에 개최되는 최고의 주니어 골프대회

    ­- 국가대표 7명, 국가상비군 22명 등 176명 참가

    - 27~28일 경기 후 컷오프 적용, 29일 최종라운드 진행
    ▲ 티샷을 준비 중인 남자 중등부 선수들

    [용인=오왕석 기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27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시작됐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2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

     

    ▲ 출전 선수 중 국가대표는 남자부 송민혁, 피승현, 안해천 선수와 여자부 임지유, 김민별, 방신실, 이동은 등 7명이 참가한다. 국가상비군은 주니어국가상비군 6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전체 30명)이 참가해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예상된다.

     

    ▲ 남고부에는 국가대표 3명과 국가상비군 7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송민혁(국가대표) 선수는 2020년 38회 대회에서 고등부 3위 입상자로, 안해천(국가대표) 선수는 2018년 초등부와 2020년 중등부 우승자로 고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

     

    ▲ 여고부에는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 7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방신실(국가대표) 선수는 2019년 37회 대회, 이정현(국가상비군) 선수는 2020년 38회 대회 여중부 우승자들로 같은 조에서 고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

     

    ▲ 남중부의 안성현(주니어 국가상비군) 선수와 박재현 선수는 2020년 초등부 우승, 준우승자로 중등부 첫 우승을 두고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여중부의 이효송(국가상비군) 선수는 2019년, 2020년 두 차례 초등부 우승자로 중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

     

    ○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로서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등용문인 이번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27~28 이틀간의 경기 결과, 컷오프를 통과한 약 50% 정도의 선수들로 29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한다.

     

    ▲ 코로나가 재 확산되고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출전 선수 외 경기장 출입은 제한하며, 안전하고 안심한 대회를 위해 블루원 용인C.C와 대한골프협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 최종라운드 경기는 SBS골프에서 녹화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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