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hej, 오브로스와 손잡고 'Just Click'으로 데뷔

    음악 / 이창훈 기자 / 2024-10-02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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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가수 hej가 스윙부스의 스낵뮤직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Just Click'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이번 신곡 'Just Click'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아이돌 그룹 '보이스토리'와 아스트로의 전 멤버인 '라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작곡팀 오브로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오브로스는 이번 곡에서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설렘과 따뜻함을 감미롭고도 신나는 리듬으로 표현하며, hej의 목소리가 그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켰다고 전했다.

    hej의 데뷔곡은 경쾌한 리듬과 낭만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믹스팝 장르로, 연인 사이의 깊은 감정적 연결을 표현하는 서정적인 가사와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인다.

    스윙부스 관계자는 "hej의 탄탄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살려주며, 상큼한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스윙부스의 김용섭 대표는 "'스낵뮤직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원을 목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원을 주기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며, 새로운 가창자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K-pop 시장은 피프티피프티의 컴백과 테디가 프로듀싱한 미야오(MEOVV)의 데뷔 등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hej가 이 흐름에 합류해 차세대 K-pop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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