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서대문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70곳에 각각 5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모래내시장에서 떡국 떡, 사골곰탕, 참기름, 된장, 쇠고기죽 등 11개 품목을 직접 구입해 포장한 뒤 대상 가정에 방문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는 ‘명절을 맞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 홀몸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시고 덕담도 해주시니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어르신들 모두 새해에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나령 남가좌1동장은 “명절 때마다 이웃을 돌아보시는 등 협의체 회원님들의 활동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올해 협의체는 새 학기 입학생 선물 지원, 저소득 1인 가구 반찬 지원,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과 미술관 관람,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남가좌1동만의 다채로운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