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열린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남의 매력을 담은 수작의 노랫말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노래 가사, 동요부문 ‘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 ‘땅끝에 가자’, 트로트 부문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작품은 작곡 과정을 거쳐 노래로 탄생한데 이어 올해는 노래를 부를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마쳤다.
이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가사, 분위기와 어울리는 내용으로, 해남 지역의 관광지와 농수특산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과 문학인들이 엄선해 선정한 노랫말에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인기있는 대중가요 못지 않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