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맞아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들과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에 점자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맞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들과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에 점자를 부착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실제 점자를 새겨 민방위대피소 안내표지판에 부착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방위대피소 안내표지판은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우선 부착하고, 단계적으로 내년까지 관내 전 민방위대피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점자로 표기된 민방위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큐알(QR)코드가 부착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점자 안내서도 함께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작고 세밀한 부분이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방위 분야에서도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해 동일하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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