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역 '디지털 드론맵' 구현

    영남권 / 노영동 / 2022-07-07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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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영상 촬영 시연회 개최

    항공사진보다 5배 이상 정밀

    [의령=노영동 기자] 경남 의령군이 군 전역을 디지털 드론맵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드론맵 구축을 위한 전지역 드론영상 촬영은 경남도에서 군이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례다.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군 전지역 ‘드론맵’ 구축을 위한 드론영상 촬영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드론영상 촬영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드론 전담 인력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령군 총 면적 482.9㎢ 중 토지 124㎢를 격자식으로 판을 짜서 8대의 회전익과 고정익 드론을 교차 운용하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디지털 드론맵은 기존 항공사진 지도보다 5배, 인공위성 지도보다 10배 이상 높은 정밀도로 구현된다.

    토지를 3D 정밀 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 접근성이 낮은 산지 등 의령군 토지 전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된 정상 영상은 연속지적도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돼 각종 프로젝트 구상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공공서비스 제공에 편의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드론맵 구축을 통해 소방ㆍ안전시설 재난관리, 교육ㆍ연수시설 공간 위치 정보 파악, 문화관광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접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이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국가도로망 연장 추진과 의령명품백리길에서 시작해 의령 낙동강 50리길로 완성되는 가람길 구상에 이번 드론맵 구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의령군 전역을 디지털 드론맵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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